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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 Cruiser Blueberry
luna.
2005. 11. 9. 18:33
어제 저녁엔 강남역에서 V4자매 언니들을 만나서
정말 열심히.. 필사적으로 수다를 떨다 왔다.
한병도 채 다 마시지 못한 크루저 블루베리 탓인지..
아니면 약해진 몸 탓인지......
그것도 아니면.. 마음의 힘듦 때문인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꽤나 힘들었다..
나를 끔찍히도 소중히 여겨주는 V4가 있고,
나를 적당히 취하게 만들어주는 Cruiser Blueberry가 있는 저녁..
행복하고 싶었다....
행복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