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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luna.
2006. 1. 9. 22:43
때로는, 거친 비바람도, 아름답다.
요즘 나는,
걸음마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내게 주어진 일을 조금 더 열심히 하고,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조금 더 즐겁게 살고,
나를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들을 조금 더 감사히 여기고,
내가 소중히 여겨야 할 사람들에게 조금 더 관심갖고,
내게 주어진 행복을 조금 더 잘 느끼고,
늘 감사하며, 사랑하며, 기뻐하며, 소중해하며 사는 것.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 것을,
연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