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 2005. 8. 18. 13:39
 

외로운 나무에게도 푸른 하늘이 있어..
그리고 내겐.. 당신이 있지요..



세상에 단하나 밖에 없는 믿음을 우리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서...


당신이 하는 말을...
모두 이해한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당신이 하는 행동을...
모두 옳다고 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
.
.
당신이 행하고 말하는 모든 것들을 다 들어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당신이 간절히 원할 때 당신이 무서워 손내밀 때...

나 그곳에 있겠습니다.
- 커플 일기장에 나의 연인이 쓴 글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