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2005" Guam

괌 여행기 (2)

luna. 2005. 9. 9. 10:35
이번엔 괌에서 먹은 것들 이야기..^^

니꼬호텔 아침부페

니꼬호텔의 아침 부페는 훌륭했다. 만세~
일본 호텔이라 그런지 쌀밥에 후리가케(!),
그리고 미소국까지 있는.. 아아 너무좋아;
다만, 우유에선 약간 단맛이 나는 느낌.
(맞은편에 앉은 연정씨는 입맛이 서양식?
아침부터 스테이크를 먹는 그녀는 용감해요;)

아침식사 쿠폰은 점심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일본식 식당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걸 여행 다 끝나갈때쯤 알게됐다. -_-;)

치킨 바베큐 준비중

귀여운 동갑 친구 영경

맛있게 구워주세요

다 구워져갑니다 꿀꺽;

짠- 바닷가에서 먹는 치킨 바베큐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김치가 곁들여진
맛있는 치킨&소세지 바베큐 요리.
한국어/일본어/영어가 난무하는 식사시간이었다.
옆에 찬조출연한 녀석은 귀여운 소라게.

음주가무를 즐기던 노래방

바닷가에서 이어지는 술자리

원래는 전혀 전혀- 술을 못마시는 루나.
그런데 이번 여행에선 왠일인지 맥주를 좀 마셨다.
그러고도 별로 취하거나 쓰러지지 않았다니; 놀라워;
하루에 마신 맥주 양이 한병+한캔 정도였는데.
알고보니 병으로 마신 맥주는 알콜 함량이
매우 낮다는 무슨 뭐시기 라이트 맥주. (밀러였나?)

샘초이 티몬 스테이크

괌의 아쿠아리움 - 언더워터월드를 둘러본 뒤
그 바로 옆에 같이 있는 레스토랑 샘초이에 갔다.
샘초이는 씨푸드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라는데.
대체 우린 왜 스테이크를 먹어야만 했을까. 아쉬워;



이 외에도, 부페도 가고 한식도 먹고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이것들밖에 없다. -_-;
(옆에서 늘 이렇게 외치는 사람이 있었다.
"음식은 먹으라고 있는거지 사진 찍으라고 있는게 아냐~")
정말이지 먹는 것 만큼은 무지 잘 먹었다고 생각되는 여행.
지금 생각해도 뿌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