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첫번째 타자 - 쭈쭈!!!
쭈쭈의 속엔 이렇게 생긴 사탕들이 들어있다
색깔있는 면을 혀로 녹여 종이에 찍으면.. 도장으로 변신;;
첫번째 타자는 "쭈쭈"..
사실 이 쭈쭈란 과자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사무실 사람이 산건데.. 구경하다가 너무 엽기라 찍어 올린다..;;
세상에.. 입에 넣고 먹다가 꺼내서 찍으면 도장이라니 -_-;;;
게다가 혀 색이 온통 초록색/보라색으로 물들어버린다.. 덜덜;;
무.. 무슨.... 브이같잖아.. ;ㅁ; 외계인식품??
아아니 이것은! 뽑기 만들기 셋트! ^^
달고나를 넣고 약한불에 살살 녹여야 하는데..
너무 천천히 녹는건가.. 지루한데.. 하다가..
헉 -_-;;;; 불붙어버렸다... ㅠ.ㅠ... 이런!!!
결국.... 실패.. ^^;;;;;
두번째 타자는 요즘도 길거리에서 만나볼 수는 있지만,
그래도 언제나 추억이 방울방울 솟아나는 뽑기!!
사실 나 어렸을땐 설탕으로 해먹었던 것 같은데..
럭셔리하게~ 달고나를 사서 시도해봤다.
결과는.... 참담했다.. orz
달고나로 뽑기를 어떻게 만드는건지 조차 모르겠다고 해야 할까 --;;
설탕으로 하면 옛날에 먹던 뽑기의 그 맛과 모양(!)이 나오는데,
달고나로 하면 이도저도 아니고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겠다.. ㅠㅠ
(옛날달고나로 뽑기만드는법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월드컵 쥐포!!
잘 안보이지만.. 한번 구운 제품이라는 내용이 써있다
포장 벗기고 한컷 ^^
월드컵 쥐포 겉면에는, 국산 깡치라는 생선을 사용했다는 표기와 함께, 한번 구운 제품이니 그냥 먹어도 되고,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먹어도 좋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원산지 표시에 조리법까지...... *-_-* 친절하다...!
양이 좀 적은 것이 흠이지만 맛은 좋다.
사실 1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양이 적은게 당연한건지도. ^^;
아직도 많이많이 남아있는 저 불량식품들..
언제 다 먹으려나~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