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27 첫 캐릭 고냉이-ㅅ-
나의 첫번째 스샷이자 첫번째 캐릭으로서..
상황을 보아하니 Insert 누르고 일어나서 따라가야 되는데
실수로 스크린캡쳐를 했군요;;;
저때의 제 캐릭 이름은 "고냉이-ㅅ-" 였는데..
사실 뒤에 -ㅅ-를 붙인 이유는 왠지 그냥 고냉이는 있을것 같아서 그렇게 한건데
나중에 알고보니 없더군요..;;
그래도 -ㅅ-를 붙여놓으니 고냉이가 고양이라는게 좀더 와닿는것 같지 않습니까;;
이 다음캐릭인 "고냉이"를 키우면서 처음으로 워프장사란 것을 해보게 되고,
그리하야 라그홀릭 길드원들과 만나게 되었었지요..
※ 참고 : 고냉이-ㅅ- 와 고냉이 를 만들때까지 나는 머리모양과 색상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터라;;; 이캐릭과 다음캐릭까지 저 똥색 더벅머리를 하고다녔더랬다;;
2002.09.29 두번째 캐릭 고냉이
이것이 저의 두번째 스샷이군요..
앉아있는거 보고 눈치채셨죠?
예.. 역시 일어나려고 인서트키 누르려다가 찍은 스샷입니다..-_-;;;
(그래도 노비스 주제에 앉아있기는 하는군요;;)
앞모습이 없는것이 안타깝지만..;
실수로 찍은 스샷들이 이런 추억이 될줄은 몰랐네요..
지금은 지워지고 없는 캐릭이라 더욱 소중한 스샷..
2002.10.03 세번째 캐릭 고냉! (메인캐릭터^^)
오오..; 저기 저 저 천사띠를 한 프리는 혹시 승환오빠?;;
후에 길드를 새로 만들어 길마캐릭이 되었던
㈜S.T.O.R.Y 캐릭도 등장하는군요;;
요 바로 전 스샷에 보면 오전 8시반에 렙 13 (갓 전직한 모습;;) 이던데..
오후 7시반이 되니 렙 29가 되어있네요.. ㅎㅎ..
벌써부터 경치뺏어먹기신공 수련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2002.10.04 페노 자판기 위치에 등장한 고냉!
유후~ 드디어 페노존 자판기 위치에 도착했네요..
자판기 위치란 경험치 먹는 복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일종의 '안전지대'로,
심심한 복사들에게 다가가면 힐/민/블 등을 뿌려주기 때문에
자판기 위치라고 불렸었습니다. ^^
(저때만해도 페노메나가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죠..ㅎㅎ)
고냉!은 리저렉션 버그가 있던 어콜라이트(복사)여서,
자판기 위치에 있으면서 나름대로 리절장사로 돈도 벌었습죠-_-;;;;;
2002.10.08 프리로 전직한 고냉!
천의얼굴 <- 해리로군뇻;; (아들 곰국이 친구..)
그리고 그옆에 서있는 남자 위자드는 슬픈님입니다..
여자위자드는 ⓔ=ⓜⓒ²님..^^
(무늬만 여자고 저분도 사실은 남자분이라는;;)
귓말로 내가 울어제끼고 있는 애소저협회는 종철군;
이 장면으로 말씀드릴거 같으면..
슬픈님이 스톤걸고 몇분 놀다 해리가 때려잡고..
이런식으로 해리 키워주기를 하는 장면이었씸니다;;
하고많은 몹들 중에 왜 하필이면 그 빠르디 빠른
바쥬가 있는 곳애서 저랬는지는 저도 모르겠다는;;;
(나중엔 알람존에서도 했는데..
엠씨님이 꼬셔오고 슬픈님이 스톤걸고 하는데
8마리 넘어가면서부터 순서가 헷갈려서
어느게 먼저라는거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여
토론하는 분위기로 사냥했다죠;; ㅋㅋ..)
2002.10.13 고성에서 사냥하는 프리단체
아.. 어찌하여 이 앙마와 만났더라는 말인가!!!!!
어찌하여!!!!! ㅠ_ㅠ...
젤 오른쪽은 귀염댕이 캐리º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해적구급요원
그 다음이 고냉! ^-^* (젤이쁘죠?)
젤 왼쪽은 지나가던 여프리님인데..
'프리님들 렙이 몇이세요?'
'저렙인데요'
'아유, 저도 저렙이에요~ 호호'
'저희는 렙 50~60대예여'
'헉-_-.. 정말 저렙이시네..'
하시고는 스샷만 같이 찍고 가셨다는;;;;
아이디도 모름;;;
저때.. 해적씨랑 캐리랑 저랑 셋이서 균등사냥하구 다녔어요..
나는 턴이 없었으므로;; 글로리아만 걸고 따라다니고..
해적씨랑 캐리가 리커버리+턴으로 사냥했다는..ㅎㅎ..
재밌었어용..^^
ps. 그러고보니 해적씨, 포토뱅크아찌 어찌지내는지 궁금..^^
포토뱅크 아찌는 라그 접고도 전화도 하고 꽤 오래 연락했었는데...
2002.10.16 성당에서 단체 면사포샷
S2*찬*S2 (위저드), ㅡ_ㅡ..ㄱㄱㅑγ (헌터), 체리콕~* (남프리),
단상위의 법사는 !!슬픈.이유!! 입니다.. ^^;;
여프리는 당연히 고냉이고요-ㅅ-;;
단체로 면사포쓰고 스샷찍자며 성당 놀러갔던 스샷이네요.. 풉..^^
(근데 왜 다 내쪽을 향해 뽀뽀를 날리고 있는;;겨;;;;; 삐질;;;)
2003.02.19 얼레벌레 렙 85가 된 고냉!
위 스샷은 고냉이에게 작업걸다가 야기씨에게 딱 걸린 뵨리온씨.
늘 뵨리온씨라고 불렀었는데, 원래 캐릭이름이 뭐더라, 아마, 퓨리온?;;
2002.10.24 피라미드 마그누스 사냥중
야기씨의 대사 "깔아"....
이 대사는.. 결코 "눈 깔아라 ㅡㅡ+" 가 아닙니다.. ^^;;
마그프리인 어흥이를 데리고 피라에 균등 사냥을 갔더랬는데;;
아.. 누구였더라.. 지나가는 기사.. 누군가 내가 아는사람이어서..
남한테 그런소리 쉽게 못하는 성격인데..
그날따라 서슴없이 "딱걸렸어, 한판 몰아주구가!!" 라고 우겨서
부려먹기까지 했던.. 그랬던 날이었는데;;
하여간.. 저때 몰아주고 있는 사람이 승환오빠랑 같은 겜방에
있는 사람이어서 오빠가 보고 있다가 그사람이 올때쯤
"(어흥아, 마그) 깔아" 라고 해줬었는데;;
네.. 역시 일어나려고 인서트키 누른다는게 스샷 찍었꾼요;;
어째서 내 스샷은 일어나려다가 찍은게 이렇게도 많은지;;
아..손가락이 너무 길어서 멀리있는걸 누르나..-_-;;;; (퍽;;)
2003.03.17 비레타 +6 제련 성공
드디어 해상도가 변했군요. ^^; 스킨도 바꿨고요.
이때는 아직 제련으로 아이템이 깨지지는 않는 시절이었습니다.
30만젠씩 하던 에르늄 값이 문제이던 시절..
비레타는 길거리에 버려도 줏어가는 사람이 있을까 말까 했는데 ㅎㅎ..
나중에 에르 드롭률이 높아지고 제련실패시 아이템 자체가 깨지는 걸로 바뀌자,
에르값은 5만젠으로 폭락하고, 길에 버려도 안줏어가던 비레타값이 폭등했죠..
여튼 아직 패치되기 전이던 시절에, 6셋을 맞추려 노력하는 고냉!의 모습.
여기까지.. ^^; 2003년에 라그홀릭 길드 게시판에 내가 올렸던 스샷들과 당시에 작성했던 코멘트를 퍼온 것들입니다.. (코멘트는 일부 수정하거나 추가되었음)
오랫만에 라그 스샷을 보니 참 즐겁네요.. ^^
다들 어찌나 그리운지!!
그때 그시절 사람들 중에 아직도 라그에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놀랍고 흥분되기도 하고, 또 그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이놈들아, 다시 라그로 돌아가기엔, 너무 많이 변했어~
라그도 변하고.. 나도 변하고.. ^^;)
추억은 방울방울~ ![](./images/emoticon/sung-2.gif)
![](./images/emoticon/sung-2.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