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같이 WOW 게임을 즐기는 길드원 중에 한 분이,
휴가로 서울에 올라오셔서, 기념으로 번개를 했더랬다.
말 그대로 당일날 갑자기 급조된 번개다보니 참석 인원은 조촐한 세명.
그래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 ^^

청담동에 있는 OIA (이아) 의 독특한 전체 조명.
사실 저렇게까지 어둡진 않은데 일부러 저렇게 찍었다;
왠지 용암같은 느낌도 들고.. 독특한 느낌..

휴가를 맞이하여 서울에 올라오신, 바로 그 장본인.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어서 마치 설정샷 같지만, 사실은 몰카.
요즘 와우에서 제일 자주 같이 다니는 분이다. ㅎㅎ

이젠 온라인에서보다 오프라인에서 더 친해진 인영이, Serix.
아리땁고, 당차고, 젊고, 싱그러운, 싱글 아가씨.
뭔가 말하고 있을때 찍은 사진이라 입모양이 이상해서 미안하네;;
이것도 역시 몰카다 보니. -_-;


난 커뮤니티성이 중시되는 게임을 좋아한다.
그래서 라그나로크도 좋아했었고, 그래서 마비노기도 좋아했었고,
그래서 지금 하고있는 와우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고맙고, 행복하다.
(블리자드에 고마운게 아니라, 길드원들에게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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