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대폰 악세사리 |
앗~ 한국에서도 봤던 녀석들! |
자- 그리하야 오다이바에 도착하자마자 라멘부터 먹고 배가 부른 루나양, 오다이바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직업병인건지 제일 먼저 눈에 띄인건, 화려한 휴대폰 장식 코너였다. 번쩍번쩍 반짝이로 도배를 하더라;
그 옆에는 한국에서도 많이 봤던 동물모양 풍선들이 있었다. 풋풋.
예쁜 캔디가게 발견~! |
우아아아- 맛있겠다 +ㅁ+ |
그렇게 오다이바의 쇼핑센터를 디비던 중 발견한 예쁜 캔디가게~!! Captain Santa Candy Shop.
여기서 봉지에 담긴 캔디들을 회사사람들 선물용으로 몇 종류 구입했다. 오홍홍.
조이폴리스 건물 외관 |
조이폴리스 입구 간판 |
먼저 동경에 다녀온 지인분이 오다이바에 가면 조이폴리스에 꼭 가보라고 그렇게 강조를 했더랬는데,
결과적으로 여행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다리가 아프고 지쳐서 -_-; 조이폴리스는 패스..했다.
그냥 기념으로 간판 사진만 찍어왔다. - _-;
비내리는 오다이바.. |
빨간 간판의 정체는..*-_-* |
그..그랬다.. 19금 샵;; |
오다이바를 돌아다니다가 길게 쭉 뻗은 건물 사이 골목이 예뻐서 사진을 찍다가 문득 발견한.. 빨간 간판..;;
뭔가 하고 다가가 봤더니 이 간판의 정체는..;; 이후 동경을 여행하면서 여러차레 마주치게 되는.. Condomaia;;
비록 사진에는 19금샵..이라고 적어놨지만, 왠지 19금에 걸릴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도 들어가더라는..;;;
역시 일본..인걸까나..^^;;;;
비너스포트 입구 |
맑은 하늘이 키포인트 |
멋진 분수대도 있다 |
천정에 하늘무늬가 그려져 있고 각 통로가 아치형으로 되어 있어 유럽의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쇼핑몰 비너스 포트에 갔다. (조이폴리스는 패스해도, 비너스포트는 가야지! ㅎㅎ)
도착한 첫날인데 하루종일 비가 내려 동경에서 맑은 하늘이라고는 볼 수가 없었는데,
기념사진;;
비너스포트에 들어가서야 처음으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
잔뜩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하늘무늬 인테리어와 분수대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인상깊은게 없었다.
뭐.. 인상깊은거라면.. 비너스포트 안은 여러 거리(Avenue)로 되어 있는데, 거리의 입구에 거리 이름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글로 적혀 있다. 그런데.. -_- Avenue의 한글 표기를 “아베뉴”로 해놨더군..;;; 무슨센스;;
여튼.. 비너스포트의 멋진 분수대 앞에서 사진도 한장 찍었다. 거기 여행 도우미 같은 여자분이 계셨는데,
어찌나 친절하신지..;; 찍어달라고 먼저 말도 안했는데, 와서 막 찍어주시겠다고.. -_-;;;;;
(☞ 오른쪽의 저 코딱지만한 사진이 바로 분수대 앞에서 찍은 기념사진.. 캬캬캬캿;;;;)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이런식으로 여행기를 작성하다가는.... 여행기 다 쓰는데 1년은 걸릴거 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