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를 상영하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보게 된 슛뎀업!
정말 재미있고 시원한, 제대로된 액션영화였다. ^^
맨주먹과 명석한 두뇌만 있다면, (아- '당근'도 추가)
누구라도 처치할 수 있는 진짜 사나이 스미스 (결국 본명은...)
그리고 섹시한 모니카 벨루치 언냐 >_<
초반에 어둑어둑하고 무채색으로 가득한 화면일때는,
어째 씬시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이 좀 철학적이고 난해한 영화가 아닐까 했는데,
적재적소에 등장해주시는 '당근' 덕분에 영화가 재치있게 풀려나갔다. ㅎㅎ
메가박스 14관, 작은 상영관에서 보고 온지라 곧 막을 내리지 않을까 싶지만..
혹시 기회가 된다면 극장에서 꼭 한번 보라고 추천하고픈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