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SHOW 는 힙합 퍼포먼스다. 비보이 비걸은 물론 락킹 스트릿 댄스 디제잉,비트박스까지 … 힙합전문 엔터테인먼트사 ㈜엔고마미디어와 공연기획사 이근희스테이지가 공동제작하는 B SHOW는 힙합의 4대요소 (Mcing, Djing, Graffiting, B-Boying )중 하나인 비보잉만을 떼어내는 것이 아닌 힙합의 자유정신속 본질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춤과 음악을 표현하고, 그들의 야생성을 충분히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우후죽순 생겨난 기존 비보이 공연들이 허술한 스토리라인에 비보이들의 춤을 맞추려 했다면 B SHOW 는 이들과 차별화되는 스토리 없는 ‘쇼 위주의 공연’ 이다. 즉, 비보이들의 문화와 힙합문화 그리고 공연무대가 보여줄 수 있는 장점만을 살려 ‘쇼 형식’으로 구성하는 새로운 시도로 2007 비보이 공연계의 화제가 되었다. 비보이의 B와 힙합 용어사전에 알파벳B로 시작하는 힙합용어(비보이,비트박스,배틀 등)가 무려29개로 가장 많다는 점에 착안, 비보이공연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알파벳 B를 선택하였고, 타이틀 ‘B SHOW’ 는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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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스토리라인에 비보이들의 춤을 연기로 맞추어 탄탄하지 못한 구성으로 혹평을 받는 기존 비보이 작품과는 달리 ‘B SHOW’는 과감히 스토리 라인을 없앴다. 대신 ‘B SHOW’는 비보이의 전신인 힙합과 무대가 보여줄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을 충분히 이용, 스토리 없이 각 막에 테마 별로 무대와 영상이 어우러진 쇼 형식을 취함으로써 스토리와 극장 무대에 갇혀 조련시킨 듯한 한계를 보이는 비보이들에게 비보이의 본질인들만의 열정과 자유정신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그래서 힙합문화와 비보이들의 문화를 기존 공연문화로 끌어들이려는 노력보다 이들의 장점과 공연무대가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스토리가 없는 Show로 구성한 것이다.
‘B SHOW’ 에는 최고의 비보이와 힙합문화, 그리고 판타지 무대가 있다. 힙합의 4대 요소인 Mcing, Graffiting, Djing, B-Boying 은 물론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비보이들의 춤과, 매일 실시간 라이브로 편집되는 Visul Jockey의 영상 라이브쇼, 그리고 춤으로만 보여주는 무대가 아닌, 영상 ,조명, 음향등의 무대장치들… 공연을 이끌어가는 여행자 오리지널리티(KHAN)을 따라 공연에 몰입하다 보면 한편의 판타지 연극쇼를 본 듯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스토리와 연기의 틀을 벗어난 현란한 비보이들의 춤과 힙합의 비트가 주는 강렬함, 소리와 함께 보여지는 영상의 화려함까지, 풍성하게 채워진 무대장치를 통해 관객들에게 시각과 청각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탈 장르와 형식의 파괴를 통해 인간 모두의 본능에 숨겨져 있는 자유의지를 끄집어 냄으로써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의 해방감을 선사해 준다.
→ 환상적인 춤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몽환의 세계와 사운드의 세계 → 비트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는 프리픽스 팀의 새로운 스타일 → 익살스러운 삐에로 비보이 JERRY와 관객들이 함께 하는 펑키의 세계 → 아찔한 잔 근육들을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20살 dd완소 비보이 퓨전 MC가 전해주는 비보이와 배틀의 세계 → 매일 라이브로 진행되며 수천수만가지 악기음소리와 비트소리로 심장을 자극하는 비트의 세계의 인도자 비트박스 DG → 화려한 영상을 실시간 라이브로 편집하여 멋진 영상 쇼를 선보이는 ddVisual Jockey Tole J → 기계가 내는 소리와 인간이 내는 소리의 배틀 BEATBOX DG와 DJ Mulder의 ddBEAT 배틀 →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랩의 dd세계 Brownhood(브라운후드)와 Eluphant(이루펀트)
B SHOW에 오면 꼭 찾아봐야 할 인물들이 있다. 지난 3월 28일 서울 컬렉션의 오프닝 무대에 오른 완소 비보이 황정우와 김선웅이다. 황정우와 김선웅은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박종철에게 발탁된 비보이 최초 모델들이다. 황정우는 국내 비보이 최초로 세계대회를 제패한 ‘겜블러 크루’의 멤버였으며, 요가 비보잉으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비보이다. 또한 김선웅은 얼짱대회 출신으로 공연에서 곱상한 외모와 멋진 춤솜씨로 누나팬들이 가장 많은 비보이이다. 하지만 더욱 주목할 것은 ‘비쇼’ 무대에서의 그들이다. 상의를 탈의한 채, 춤과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을 선보이며 남성적이고 야성적인 매력을 발산함은 물론이고, 스무살의 풋풋함과 열정적인 땀방울까지 더해진 그들의 매력은 여성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 SHOW의 출연진인 세계 락킹(LOCKING)챔피온 ‘오리지날리티 KHAN(권석진)’이 2006 Euro Battle 2006 우승에 이어서 2007유로배틀 에서도 준우승 을 차지했다.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Euro Battle 은 세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댄스페스티벌 중 하나이다. 동양인으로서 최초로 세계 락킹 대회에서 우승한 칸이 2년 연속 타이틀을 거머쥠으로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댄서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오리지날리티 칸은 B SHOW의 여행자로 관객들과 함께 B 의 세계를 여행하며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