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라는 약.

Small talk 2008. 1. 22. 20:50

종종,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에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아
숨이 막혀올때가 있다.

현재를, 미래를 따라가기 이전에,
난 과거를 따라가는 것 조차 숨이 차다.

사람들은 말한다..
뭐든지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시간이 지나면, 상처도 아물고, 다 잊혀질거라고..

시간이란 녀석은, 모든걸 삼키나보다.
아픔도, 상처도, 미움도, 눈물도,
그리고.. 사랑마저도...

시간이란 약이 모든걸 잊게 해주는 약이라면,
그래, 사랑도, 행복도, 잊게 할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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