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사내카페에선 매일 아침 생과일쥬스를 판다.
그날그날 과일의 종류가 바뀌는데, 그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토마토, 키위, 오렌지다.
파인애플까지는 어떻게 괜찮다고 생각하고 먹겠지만, 바나나쥬스는 안먹는다.
아침식사 끼니로는 제일 좋겠지만, 왠지 그 느물느물한 느낌이 싫어서 시도해보지 않았다.
매일 그날의 신선한 과일을 즉석에서 갈아 만들어주는 생과일쥬스의 가격은 600원.

여튼. 오늘의 과일쥬스는 키위다.
덜익어서 달지 않고 새콤한 키위맛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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