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복귀기념으로 한껏 들떠선, 무려 현금으로 2만원을 내고 큰눈보라곰을 질렀다. ^^;

신기한 것은 (그사이 그런 개념이 생긴 모양인데) 이게 캐릭귀속이 아닌 계정귀속인데다,
더이상 탈것을 인벤토리에 가지고다니지 않아도 되는지라,
한 캐릭이 배우고 나면 동일계정내의 다른 캐릭에게 우편으로 보내서 그 캐릭도 배우는 방식으로,
계정 내 모든 캐릭이 타고다닐 수 있다는 점이다. (골드 굳었다!)

또 한가지 특징은 이동속도 60%증가, 100%증가 등등 탈것 숙련도를 올릴때마다,
그 속도에 해당하는 탈것을 사야만 했던 것과 달리 큰눈보라곰은 숙련도만 올리면,
속도도 자동으로 향상된다고 한다. (골드 굳었다!2)

다만.. 저 멀록이 싫을 뿐이고... 암흑사제라 형상켜고 다니면 흑곰이 되어있을 뿐이고...-_-;;


+ 미용실
미용실이 생겼길래 머리/얼굴무늬도 바꿨는데 큰눈보라곰 바꿔주는 NPC 찾는다고
대도시를 헤매이며 정신없을때 갑자기 바꾸는 바람에 before/after 스샷을 못찍었다.
머리는 모아묶은 머리 (컬러는 그대로 하얀색), 얼굴무늬는 무늬없는 뽀얀피부로 바꿨다.
머리가 10골, 무늬가 4골, 도합 무려 10골이 넘더라는 거! (비싸!)


+ 레벨업!
하루에 30%씩 3일 걸려서 드디어 1렙업을 했다. 경축- 복귀후 첫 렙업!
이제 Lv.67이니 언제 노스랜드 가보나 싶다. ^^;; 천천히 해야지, 천천히.
어제 자러가려던 찰나, 어떤 모르는 죽음의기사 4분에게 힐러로 발탁당해서
심지어 아이언포지에 있다가 나그란드까지 달려가서 투기장퀘를 했다.
4마린가, 5마린가 하는 정예를 잡는 퀘였는데, 난 힐만하다가 어영부영 퀘완료!
거기서 경험치도 많이 받고, 좋은 무기 보상템도 받았다. ^^
근데.. 무기 마부는 어디가서 한다라..? ㅠㅠ;;


- 와우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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