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느무느무 보고싶던 "나나"를 봤다. 쥘쥘 ㅠ_ㅠ 감동의 눈물.
옆자리에 앉은 여자 둘이, 영화관 의자 위에 양반다리를 하고 올라 앉아,
완전 수다스럽게 떠들어대는 통에, 종종 째려봐주느라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사랑스런 나나(하치)!! 반해버렸어. ㅠㅠ)/
나도 어디서 저런 친구 하나 줏어올(?) 수 없는거야?
영화가 끝나는 순간, 영화관 안에 있던 사람들 반응은 그닥 좋은편이 아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나만은 즐거워! 너무 좋았어!! >_<)//
남들은 재미없어 하는 영화를, 난 꼭 너무 재미있게 보는거.
내가 뭔가 이상한걸까? ㅠ_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나나(하치) 그녀의 전부였던 사랑을 잃고, 하염없이 울고있을 때, 곁에 있어준 것은,
운명처럼 만나게 된 나나였다.
강하고 멋지지만 가슴속엔 상처를 안고 있는 나나 렌을 만나 노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지만,
오히려 그 노래의 꿈을 위해 렌을 떠나보내게 된다 그의 목에 걸어준 자물쇠처럼,
나나는 렌을 마음 깊은곳에 봉인해버렸다 말조차 할 수 없는 아픔을 다독여준건,
운명처럼 만나게 된 나나(하치)였다.
야스, 노부, 렌, 나나 등. 의 단체사진.
(몇명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
근데말야.
노부- 어디서 많이 본 사람같아.
왜이리 낯이 익지?
아는사람중에 닮은 사람이 있나?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나? -_-a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