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宿驛


ただいま? 대체 어딜 다녀왔다는거야? ... 라고 생각하신 분...
계신가요..? 리플이 없는걸 보면.. 없는걸까요..? - -);;
네네, 혹시라도 그런 분 계실까봐.. (사실은 내가 말하고 싶은거면서!)
지난 주말을 끼고 월요일에 휴가를 내고, 스부작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야지, 가야지, 말로만 하면 절대로 갈 수 없는게 여행입니다.
결단을 내렸다면, 무모해보이더라도 생각없이 그냥 출발! ^^

참 많은 것들을 보고 겪고 했으니까, 아마도 돌아가면
할 이야기가 무지하게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돌아와서 찍어놓은 6백여컷의 사진들을 보니,
그냥 한장면 한장면 그때의 상황들이 그립고 생각나기만 할 뿐,
쏟아놓을 이야기가 많지는 않은 느낌이네요.

전 늘 그렇더군요..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더더욱 여행에 대한 욕구가 차올라서,
당장이라도 어디론가 또 떠나고만 싶은 마음이 되곤하죠..
여행을 하는 것도 마치 밥을 먹는것과 같아서,
배가 부른듯 하다가도 금새 다시 또 배가 고파지는 느낌이랄까요.

여행..여행..여행...... 또 가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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