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에서 종이로 접은 학(오리?)를 자신의 아이콘으로 이용하는 주인공
주인공 - 마이클 스코필드(극중이름)
감옥과는 거리가 멀 것만 같은 그가, 일부러 감옥에 들어간다.
주인공의 오랜 친구이자 변호사인 여자.
어디서 많이 본듯한 배우인데. 어디 나왔더라? - _-;
아직 1편밖에 보지 않아 이후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랄까.. 1편만 봐서는 스토리 진행도 매우 빠르고 긴장감도 적당히 있는..
24시, 로스트, CSI 등을 보고난 후 공백기를 가지고 있던 나로서는..
매우 반갑고 기대되는 드라마이다. + _+)b
스포일러가 될까봐 자세한 내용은 적기 좀 그렇지만..
대략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형을 꺼내기 위해 일부러 수감된 동생이 주인공.
대체 어쩌려고 저러는 건지 시청자에게도 별로 알려주는게 없어서,
걱정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데, 진행될수록 밝혀지는 주인공의 능력은,
가히 상상 이상. 앞으로 어떤 능력들을 더 보여줄지 기대된다.
1편이라는 한 편 안에서만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시작할 때 빠르게 지나가면서 보여준 신문기사 스크랩들을,
주인공이 실제 어떻게 이용해나가고 있는지 생각하면,
참 치밀하고 잘 준비된 일을 꾸미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동시에, 치밀하고 잘 준비된 스토리를 보여주는 드라마이기도 할테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