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My Luck (행운을 돌려줘)
처음엔 이런 영화가 있는줄도 몰랐다.
누군가가 "린제이 로한 나오는 영화잖아~" 하고 말해줬을 때에도,
린제이 로한이 누군지도 기억나지 않았다 -_-a
그리고 포스터를 봐도, 이게 누군지 알아볼수가 없었다;;
"내가 잘 모르는 배우인가봐.." 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예매하고 가서 영화를 봤다. (그것도 혼자서^^;)
그런데 -_-a 영화를 보다보니 어디서 많이 본 사람같긴 하더라..
그리고.. 포스터의 그 여자와는 많이 달라보이더라.. -_-a
Good luck charm
Bad luck magnet
행운은, 누구의 것?
억세게 운좋은 여자 애쉴리와 억세게 운나쁜 남자 제이크.
애쉴리가 아파트를 나서면 비가 쏟아지던 날씨도 활짝 개이고,
제이크가 나오면 마른하늘에도 폭우가 쏟아진다.
이 두 사람은 우연히 파티에서 만나 키스를 하게 되는데,
그 키스로 인해 행운과 불운이 뒤바뀌게 된다.
이 영화에서는 사랑은 운이 아니라는걸 말하려고 한 것 같다.
아무리 불운한 사람이라도, 가장 큰 행운, '사랑'을 얻을 수 있으니까.
그럼 사랑은 운명인걸까? ^^ 내가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처럼, 소울메이트?
애쉴리와 제이크는 서로의 운을 주고받을 수 있는 특별한 운명의 상대이기도 하잖아?
내가 이 영화를 본게 메가박스의 14관이었으니,
아마 곧 극장에선 막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
마음 따뜻해지는 가벼운 로맨틱 코메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화관에서 보더라도 돈과 시간이 아깝지 않을 영화라고 생각되지만,
보러 가라고 추천하기엔 이미 늦었으려나. ^^a
여튼.. 참 재밌게 본 영화였다.. 룰루~♬
PS. 요즘은 청소와 문화생활이 생활의 주요 키포인트가 되어가고 있다.
볼만한 영화가 많이 나와준다는 것도 참 고마운 일이고. 흠흠.
지난주엔 짝패도 봤는데. 이것도 포스팅을 해야되는데. 허허. 귀차니즘이;;
(아아- 다빈치코드는 개봉날 메박1관에서 봤는데! 포스팅은 패스; 핫핫.)
이번주엔 포세이돈도 볼 예정이공. 호로비츠도 보고싶공. 연극도 볼 예정.
지름생활과 문화생활은 곧 삶의 즐거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