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딜쿠샤 방문후기 1편에 이어서 2편 쓴다고 해놓고..
이런저런 일도 있고 귀차니즘도 발동하고 해서 미뤄놓다가..
이제서야 쓴다 -ㅂ-;

딜쿠샤 방문후기 1편 링크 - http://lunaya.net/340


파스타와 재료를 고르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파스타

파스타와 해물 야채 등의 재료, 그리고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 등을 선택하면,
즉석에서 따뜻하게 파스타를 만들어준다.. 치즈가루도 뿌려주고 말이지..
여기까진 참 좋은데...... -_-a
결정적으로.. 가장 중요한.. 맛이.... 맛이.... =_=; 내 취향이 아닌건지..
여튼 난 좀.. 별로였다 ㅠ_ㅠ;


퐁듀에 찍어먹는 음식들

초코렛퐁듀 (치즈도 있다~)

요렇~게 찍어 먹으면~ 달콤~ >_<

퐁듀는 퐁듀용 꼬치에 끼워진 빵과 과일, 쏘세지 외에도 옆에 체리토마토와 쿠키,
그리고 하얀 브로컬리(?) 같은게 있고.. 소스는 치즈랑 초코가 있다.
초코퐁듀 소스는 초콜렛맛이라기보다는 코코아맛에 가깝다.
퐁듀소스를 끓이는 곳이나 파스타 만드는 곳에 가까이 있다보니 쿠키가 좀 눅눅해서,
바삭하게 씹어먹는 맛이 없는게 아쉬웠다. 쿠키는 좀 건조하게 보관해주지 ;;


후식 과자 및 케익과 슈

후식으로는 타르트, 버터링쿠키, 케익, 슈 등등 다양한 케익류가 있는데.. 맛은 그럭저럭..
조각케익류는 개인적으로.. 약간.. 별로였다;; 케익보단 타르트나 슈가 나은듯.


직접 만든 요거트

얼음테이블에 에스프레소잔처럼 작은 크기의 유리잔이 쭉 놓여있는데..
뭔가 해서 물어봤더니, 직접 만든 요거트라고 하더군.
좀 걸쭉하고 진한편이다. 맛은 좋은편.


다양한 후식 과일

키위, 오렌지, 리치, 메론, 파인애플 등 위 사진에 나온 것 외에도 수박, 바나나 등
더 많은 과일이 있는데, 옆의 한 코너에서는 직접 과일을 갈아 음료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근데.. 과일위에 종종 파리가 날아다니는게 보여서 -_-; 살짝 거스기~;


요렇게 뚜껑을 따서~

요거트를 담아 먹어볼까용?

앗- 'ㅂ' 리치 속에 체리토마토가!

리치 3형제-

크크- 요것들은 같이 갔던 홍모님의 작품들. ㅋㅋ;;
정말이지 홍모님의 정신세계는 이해못해~ 이해못해~ 이해시켜~ 이해시켜~ ㅋㅋ


딜쿠샤는 2인당 1명 무료 쿠폰을 6월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6월안에는 가격대비 만족도 100%이지만..
가격은 씨즐러에 육박하는데 비해 아직은 음식의 온도나 맛이 부족해서
원래 가격을 다 내고 이용한다면 좀 아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여튼.. 이상 (귀찮은;;) 딜쿠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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