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강적을 보면 약간은 전형적인 한국의 경찰 (욕잘하고 적당히 세상에 찌든) 과
전형적인 박중훈식 털털함 + 약간의 유머 등등, 자꾸만 ‘전형적’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점이나 준 것은!
주변 눈치보며 슬쩍슬쩍 웃는 정도가 아니라 박수를 치면서 진정으로 즐겁게 웃을 수 있고,
영화가 끝난 뒤 걸어 나오면서는 후련한 기분으로, ‘근데 왜 웃었더라?’하면서 나올 수 있는
그런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이다. 나에겐 강적이 딱 그런 케이스였다.
코메디 영화가 아닌데도 매우 유쾌하고, 사뭇 진지해질 수 있는 스토리 앞에서도
무리하게 관객의 눈물을 강요하지 않는, 담백한 영화였다.
(쉬리나 올드보이에서 보여준 최민식의 절규하는 연기나
얼굴없는 미녀, 분홍신 등에서 보여준 김혜수의 광적인(?)연기 등을
남들은 ‘탁월한 연기력‘ 이나 ‘몰입하는 배우’ 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런 ‘오바하는’ 연기는 오히려 관객(=나-_-;)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거나
진지함, 절박함, 등을 강요당하는 것 같아 불쾌하기까지 하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과 의견임.)
여튼. 다시한번 봐도 정말 재미있을거라 생각되는, 썩 맘에드는 영화였다.
전형적인 박중훈식 털털함 + 약간의 유머 등등, 자꾸만 ‘전형적’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점이나 준 것은!
주변 눈치보며 슬쩍슬쩍 웃는 정도가 아니라 박수를 치면서 진정으로 즐겁게 웃을 수 있고,
영화가 끝난 뒤 걸어 나오면서는 후련한 기분으로, ‘근데 왜 웃었더라?’하면서 나올 수 있는
그런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이다. 나에겐 강적이 딱 그런 케이스였다.
코메디 영화가 아닌데도 매우 유쾌하고, 사뭇 진지해질 수 있는 스토리 앞에서도
무리하게 관객의 눈물을 강요하지 않는, 담백한 영화였다.
(쉬리나 올드보이에서 보여준 최민식의 절규하는 연기나
얼굴없는 미녀, 분홍신 등에서 보여준 김혜수의 광적인(?)연기 등을
남들은 ‘탁월한 연기력‘ 이나 ‘몰입하는 배우’ 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런 ‘오바하는’ 연기는 오히려 관객(=나-_-;)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거나
진지함, 절박함, 등을 강요당하는 것 같아 불쾌하기까지 하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과 의견임.)
여튼. 다시한번 봐도 정말 재미있을거라 생각되는, 썩 맘에드는 영화였다.